그런데, 몇 달 지나 아내가 다시 가보자고 해서 들르게 되었다. 이번에는 육개장을 먹었다. 그런데 웬걸. 국물의 깊이와, 칼칼하면서도 걸쭉한 국물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듬뿍 들어있는 파도 좋았다. 게다가 국물량이 충분해서 둘이 먹기에도 적지 않은 편이다.
참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공기밥 추가는 무료라는 것이다. 왜 이런게 자꾸 마음에 드는 건지. ^^
그 뒤로 자주 찾는 편이다. 걸쭉하고 깊은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육대장> 에 둘이 갔을 때 가성비를 최대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이렇다.
첫째, 육개장을 하나만 시킨다.
둘째, 한방보쌈 한판을 시킨다.
셋째, 공기밥을 추가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육개장의 내용물과 국물은 둘이 먹기에도 충분하다. 그래서 하나만 시켜 국물을 나누고, 공기밥을 추가시켜 각각 밥을 먹는다. 그리고 한방보쌈 한판으로 부족한 느낌을 채우자.
실제로 이렇게 먹으면 육개장을 각각 먹는 것과 비용은 얼마 차이나지 않는다.
조만간 또 가야겠다.
// ----- 2016/05/20
얼마전에 다시 가보았더니, 공기밥 추가하면 테이블 인원까지는 1,000 원씩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테이블 인원을 넘어서는 공기밥에 대해서는 여전히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